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바쁘게 일할 농민들을 위해 영화 '워낭소리'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 무료상영은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농촌지역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동남오일시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영화 무료 영화 상영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생활하는 농촌에서 문화를 통해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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