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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창조의 신 '설문대 할망'이 재조명된다
제주 창조의 신 '설문대 할망'이 재조명된다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5.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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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15일부터 3일간 '설문대할망제' 개최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성언)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창조의 신인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설문대할망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설문대할망제는 15일 설문대할망제(祭)를 시작으로 16일 설문대할망 신화세미나, 17일 설문대할망 신화관련 답사로 진행된다.

설문대할망제는 오전 10시부터 한학자인 오문복 선생이 집전하는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이용옥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  심방의 봉행 '굿'이 마련된다. 또 조천읍 민속보존회(회장 부영자)의 풍물공연이 펼쳐진다.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한 '탐라에서 신화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현용준 전 제주대 교수, 조현설 서울대 교수, 전경수 서울대 교수 등 제주도내.외 신화연구 학자들이  참가한다.

세미나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에는 설문대할망 신화가 깃들어 있는 제주도 동부지역 일대를 답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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