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3:40 (금)
"안전.친절.청결한 해수욕장에 놀러오세요"
"안전.친절.청결한 해수욕장에 놀러오세요"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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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친절.청결한 해수욕장 만들기' 사업 추진

서귀포시(시장 박영부)가 여름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해수욕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친절.청결한 해수욕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양해수욕장을 포함해 화순.중문.표선 해수욕장에 8억 1,1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화순해수욕장에 길이 40m, 폭 1.2m에 달하는 대형미끄럼틀(Big Water Slide)이 제주도내 최초로 설치된다. 이외에도 중문해수욕장에 무료 야외 샤워시설을 기존 4기에서 9기로 증설하는 가운데 또한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불편사항으로 제기된 물품보관함을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표선해수욕장에 있는 해변광장에 분수대시설이 증설되는 가운데 신양해수욕장은 행정봉사실 리모델링 및 산책로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기우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관내 해수욕장을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금년도 이용객수 110만명 달성 계획을 세웠다"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친절.청결을 금년도 해수욕장 3대 운영과제로 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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