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하반기 투융자계획등 심사.의결
북제주군은 8일 오후 2시 북제주군청 제2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제주대 김태보 교수)를 개최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하반기 투융자계획등을 심사.의결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총 재정규모 1조859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전체의 93.1%인 1조 7315억원, 특별회계가 전체의 6.9%인 1275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계획기간내 북제주군 지역내 공공사업 투자 총 규모는 1조 399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조 3072억원, 특별회계가 918억원이다.
분야별 투자액은 일반행정에 15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4495억원, 문화 및관광분야에 1730억원, 보건복지분야에 238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주요사업별로는 배수개선사업에 349억원, 밭기반정비사업에 613억원, 농가생활안정사업에 259억원, 과수농업의 육성사업에 349억원, 녹차단지조성 등 고부가트고하산업에는 50억원, 농산물마케팅강화사업에 167억원, 축산분뉴처리지원 등 축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는 282억원 등이 투자된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1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재정 투.융자 심사도 실시했다.
투자사업 심사 대상은 총 6개 사업에 107억원으로 북제주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건립, 녹차가공공장설치사업, 냉동냉장저장시설사업, 행원양식단지 시설 개보수사업,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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