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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현애자 의원, "특별자치도 의료개방 우려"
김재윤.현애자 의원, "특별자치도 의료개방 우려"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1.0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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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논평서 제주도 특별법안의 의료개방에 대한 대책 촉구

제주도 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의료분야에 대해 김재윤 국회의원과 현애자 국회의원이 제주도민 의료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특별법안의 의료개방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 김재윤 열린우리당 의원과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은 논평을 내고 "제주의 의료개방 분야와 관련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윤 의원과 현애자 의원은 논평을 통해 제주도가 제출한 영리법인허용 등의 주장이 가져올 폐해는 의료비 상승, 의료의 양극화 심화, 지역 중소의료계의 구조조정 등에 의한 혼란 등이 예상된다고 시민사회단체가 계속 제기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전국의 168개 단체와 거의 모든 의료정책전문가들이 제기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한 문제점 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고민하고 있는 도민 의료의 질 향사에 대한 대책을 같이 마련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우리 도민의 삶의 질에 직결된 의료문제에 대해 객관적 정보와 대안을 바탕으로 전 도민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민주적으로 진행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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