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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귀포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
농협, 서귀포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5.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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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11일 감귤주산지인 서귀포지역에 서귀포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가(이하 거점APC) 가동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 감귤 거점APC는 부지 2만4353㎡, 건축연면적 8754㎡이며, 전자동 최신 선별시스템에 의해 연간 2만톤의 감귤을 상품화 할 수 있는 대규모 유통시설이다.

주요시설은 3층 구조의 주선별장인 A동과 직판장, 회의장인 B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A동 주 선별장은 면적 8106㎡으로 1층에는 저온저장고 4동 검품실, 1차 전처리시설, 배출시스템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고, 2층은 사무실과 소회의실 및 주선별장, 3층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시설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로와 제함실로 구성됐다.

또, B동은 직판장과 면적 648㎡ 규모의 대회의실이 마련돼 관광객, 소비자, 관람객 들이 이요하는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감귤 거점APC 운영주관농협인 서귀포 농협의 강희철 조합장은 "감귤 거점APC 준공으로 고품질 감귤유통의 선진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장개방에 맞서 제주감귤이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감귤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점APC 준공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시 토평동 현지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 신백훈 제주농협본부장과 제주도내 조합장 등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귤재배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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