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서 동시 개최...지정토론자 확정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제주도 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제주 공청회가 9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내용 설명, 분야별 지정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시 지역 공청회에서는 양영철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자치분야에 강창식 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분야에 이문식 전교조 제주지부 정책실장, 의료분야에 홍만기 제주도의사회장, 재정분야에 김동욱 제주대 교수, 관광분야에 한상준 제주도관광협회 감사, 1차산업분야에 고성보 제주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맡아 토론을 벌인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서귀포 공청회에서는 한삼인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치분야에 김성준 제주대 교수, 재정분야에 허정옥 탐라대 교수, 교육분야에 양진건 제주대 교수, 의료분야에 강병철 소아과 원장, 관광분야에 오상훈 제주대 교수, 1차산업분야에 고철희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장이 각각 지정토론한다.
서울지역 공청회는 11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제주시 공청회장 앞에서 피켓시위 등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