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유민)가 지난 4월 30일 '여성장애인 지역사회문화예술 지원 및 문화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9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여성장애인들의 동질감을 고취시키고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지체장애, 호흡기장애,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 등을 가진 여성장애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요가교실, 한지공예, 풍물교실, 전통염색체험교실, 오름등반 및 올레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지역 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는 종합민원상담실 및 중증장애인 특별운송 차량을 운영하는 가운데 썬더휠스 휠체어 농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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