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델픽대회와 관련해 참가국 유치 및 이의 홍보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 세계델픽대회조직위원회는 최근 델픽대회에서의 경연프로그램과 페스티벌 프로그램등을 확정하고, 참가국 유치 및 대외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연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및 음향예술 등 6개 예술분야에 18종목이 확정됐다. 축제프로그램으로는 샤머니츰 축제, 참가 대륙의 날 행사 등 9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연프로그램 참여국 확대를 위해 NDC국가, 외교통상부를 통한 초청장 발송은 물론 중국 다롄시 노년예술단, 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쉽 2009대회, 일본언론인 팸투어시 외국인 기자와 관계자 및 해당국 여행업자와 직접 면담을 통해 델픽을 이해시켜 나가고 있다.
또 제주도지사 명의로 자매도시 등을 비롯한 각국에 초청장을 송부하는 등 본 대회 참가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연프로그램 참가신청은 6월말까지 이뤄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세계델픽대회를 대외에 홍보하기 위해 외국어 홍보물 대거 제작해 대내외에 홍보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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