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현대미술관이 다음달 3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무대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준비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는 I am an Artist(나도 작가...)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제주현대미술관 소장작품 따라그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2부에서는 제주화산토와 화산재유를 활용한 도자기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부인 미술관 소장작품 따라 그리기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미술관 복도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주화산토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대회는 저지문화예솔인마을의 김영수 제주요 대표의 주관으로 다음달 1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접수받아 실시되며, 행사장에서 도자기만들기 대회를 갖고 별도 심사후 입상, 우수작품은 제주요에서 도자기로 정벌구이해 일정기간 미술관 복도 등에서 전시를 한 후 입상자에게 돌려 줄 계획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행사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1회씩 주말투어버스를 특별운행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제주현대미술관 관람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의 세부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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