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문해지원사업에 동려평생학교와 제주장애인야간학교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동려평생학교(교장 강준배)와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가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고 성인문해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1000만원과 92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밖에도 제주시는 올해 2월 '1시민1학습 참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사업을 공모해 제주시내 2개 문해교육기관인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내 다우렁성인문해교육,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I can do it'을 선정, 각각 500만원을 지원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국어기초, 국어심화반을 운영 주2회 25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1~3급) 10명을 대상으로 주2회 생활기초영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성인문해교육기관 발굴, 문해교육기관과 교육을 원하는 주민과의 연계, 문해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자체예산 편성, 중앙 문해교육지원사업에 응모하는 등 지역내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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