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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양리 어촌계 감태 시범양식 MOU 체결
제주도, 비양리 어촌계 감태 시범양식 MOU 체결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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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간 협동, 기능성물질 추출 원료공급용 검증...소득증대 도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비양도어촌계 사무실에서 국립제주수산연구소,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주)라이브캠, 비양도어촌계와 감태(해조류) 시범 양식사업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제주도가 제주연안해역의 특성에 맞는 감태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기업에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해조류 시범양식은 최근 감태해조류에서 추출 가능한 기능성물질(SEANOL)이라는 기능성 물질을 얻기 위해 원교 공급 차원에서 시도하는 것으로 제주도와 국립 제주수산연구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양식어장 환경조사, 양식장 서식생물조사, 해조상 조사, 감태 성장도 조사, 경제성 분석 등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제주도는 감태 시범양식이 성공할 경우 해조류 양식품종 다양화와 해조류의 대량생산에 따른 SEANOL 추출소재로서 고부가가치 창출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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