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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교육감 "교육행정질문 답변 사항 추진에 만전"
양성언 교육감 "교육행정질문 답변 사항 추진에 만전"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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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0일 "지난주에 있었던 교육행정질문 답변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양 교육감은 이날 주간 기획.조정회의를 통해 "교육행정질문 시 답변내용은 제주도민과의 약속이므로 답변 내용을 잘 정리해 추진해야 할 사항들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양 교육감은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와 관련 학생 연간 납입금이 과다로 공립학교의 성격이 상실될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영어교육도시내의 국제학교는 해외유학 수요를 대체할수 있는 성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관련 부분은 민간 위탁 법 선정시, 학교장 협의, MOU체결 등으로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제주도내 학생 비만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올해 비만 예방 관리 대책을 수립해 정상체력 찾아주기, 비만학생 건강 캠프 운영, 1학생 1운동을 위한 비만 클리닉 등을 실시하면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초중고 학교에 발암물질인 석면 자재 사용 실태 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학교 시설물이 적정관리로 석면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태조사 및 관리 제작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는 등 놀겨하고 있다"며 "학교 신.증축 할때에는 석면자제가 아닌 모든학교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양 교육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아우름 정보화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된 PC의 사용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지원된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해서 결과를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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