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20회 초중고 글짓기 사생대회', 18일 열려
'제20회 초중고 글짓기 사생대회', 18일 열려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4.2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전도 초.중.고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지난 18일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에서 열렸다.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김소연(10.도남초 3학년)양은 "평소에 다르게만 느껴지던 장애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였고, 이러한 대회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애체험을 통한 조각 퍼즐그림 그리기, 전통놀이체험, 만들기체험, 소원나무,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복지관 관계자는 "58만 제주 도민에게 장애가 없는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담아 학생 및 어른들에게 장애 인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훈으로 삼기 위해 마련했고, 제주 지역에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회복지법인 춘강, 도장애인지원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터넷백일장, 포스터, 사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심사를 거친 후 오는 5월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 등 모두 50여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