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이버 재활용마켓 웹사이트 다음달 구축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교환할수 있는 재활용전문 사이트가 구축된다.
제주시는 사용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인터넷을 통해 기증 및 교환하고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주시 사이버 재활용마켓'웹사이트를 다음달 중순까지 구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재활용마켓 사이트는 재활용정보관, 재활용 교육.체험관, 재활용마켓관, 커뮤니티관 등으로 꾸며지며 재활용정보관은 재활용과 관련된 각종 법령, 정책, 통계, 업체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친환경상품 구매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재활용 교육.체험관에는 지난 6월 제주시환경사업소 내에 개관한 '3R플러스환경센터, 즉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의 의미를 담고 있는 가상체험관이 구축된다.
이와함께 회원제로 운영되는 재활용마켓관은 중고 생활용품을 기증하면 물품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 마일리지 포인트에 따라 원하는 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물품기증교환시스템이 갖춰지며 커뮤니티관에서는 재활용관련 동호회 및 단체회원간의 대화창 기능과 함께 물품기증교환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활용마켓 사이트가 구축되면 중고 생활용품의 재사용 확대로 사회적 비용절감과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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