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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멀티맥스' 등, 우수창업 동아리로 선정
한라대 '멀티맥스' 등, 우수창업 동아리로 선정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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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최우수등급으로 지정...800만원 지원

제주한라대학 창업동아리 '멀티맥스'와 제주관광대학 '인아키'가 우수창업 동아리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 우수창업 아이템개발 지원사업' 추진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한라대 창업동아리 '멀티맥스(대표 최현욱, 컴퓨터멀티미디어과)'가 최우수등급을, 관광대 창업동아리 '인아키(대표 박일호, 인테리어건축과)'가 우수등급을 받아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의 창업 초기자금(Seed Money)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창업 아이템개발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해 이를 사업화하는데 소요되는 재료 및 부품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활발한 창업을 유도할 목적으로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총 218개 팀이 참가해 120개팀을 등급별로 지원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에서는 3개 팀이 참가해 2개 팀이 선정됐다.

'멀티맥스'가 제출한 장애우용 디지털 보조기구아이템은 IT기술을 활용, 사물을 판독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한 디지털 지팡이로, 평가 시 아이디어가 우수하고 기술성 및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게 받았다.

'인아키'는 지난해 우수아이템 수상팀으로 올해에는 '제주 당신(堂神)을 이용한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아이템으로 참여해 관광상품으로서 개발이 독특하고, 사업화 가능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동아리에서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은 올해 10월중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창업 및 기업문화를 체득하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 학생들을 창업시장으로 유도함으로써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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