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공무원들도 사회봉사활동을 하면 근무성적에 가산점을 받게된다.
2일 북제주군은 내년부터 공무원의 사회봉사활동 실적을 근무성적평가시 가산점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활동을 한 공무원에게는 마일리지 점수가 부여되고 연2회 근무평가시 이 점수를 합산시켜 가산점이 부여된다.
뿐만아니라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각종 포상이나 해외연수시 우선적으로 추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제주군은 사회봉사활동과 헌혈 등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방식과 근무성적 평정시 가점비율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한 후 산하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정 등을 거칠 방침이다.
한편 북제주군은 상록수공무원 등에 각종 표창을 받은 공직자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등 공직자의 자원봉사 동실적을 중요한 가치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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