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낙천리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
낙천리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1.01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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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한경면 낙천리 일대가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된다.

1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낙천리 23.1ha의 면적에 일반 밭작물 17.2ha 비닐하우스 5.9ha의 면적에서 12농가가 참여해 '낙천리 자연농업연구회(대표 김만용)'라는 이름으로 조성하게 된다.

앞으로 낙천리는 감귤과 채소작물을 대상으로 자연농업에 의한 친환경 제재를 공동으로 직접 생산하고 이용해나간다.

이를 위해 낙천리는 친환경제재 공동제조 작업장과 토착미생물 증식 작업장, 직접 식물약제로 사용할 '자리공'재배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생산지구에서 생산되는 품질인증 농산물은 전량 농협을 통해 자체브랜드인 '참도라'로 출하하게 된다.

그밖에도 전자상거래, 농협 친환경농산물 코너, 전문유통 회사등을 통한 판매전략 또한 참여농가에 대해 공동계산제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농업인의 생산의욕 고취와 식물성 약제, 유기물 퇴비, 천혜녹즙 등을 사용함으로써 총 38%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농협과의 계약재배로 시중가의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유통돼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북제주군에는 장전, 봉성, 신촌, 용흥 지역에 친환경농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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