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제주도 화북초등학교가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05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 왕중왕전 축구대회'에서 화북초등학교의 축구부는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하며 전국 3위의 영광을 안았다.
화북교는 경기도의 화랑교와 1대1 무승부, 충청북도 덕성교는 7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부산광역시 금정교를 상대로는 2대1로 승리해 8강에 오르고 경기도 성남시 중앙교에 0대1로 아깝게 져 3위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화북교는 초등학교 축구의 전국 최강팀 48개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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