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기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영버스 25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4월부터 본격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고 기후 변화 대응에 맞춰 환경부에서 시범 실시하는 것으로 1억8000만원을 들여 저감장치를 부착 완료했다.
특히, 이 장치는 저탄속 녹색 성장의 교통인프라 시설로 배출가스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70%이상 잡는 효과가 있어 제주시는 도심 대기환경을 한층 깨끗하게 해 청정제주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시험운행 기간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중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발생 증감 등 지속적인 점검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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