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는 20대 여성을 납치해 몹쓸 짓을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5시5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호텔 앞에서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A씨(24.여)가 검은색 승합차량을 탄 괴한 2명에게 납치됐다.

용의자들은 이후 A씨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공원으로 끌고가 몹쓸 짓을 한 후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기위해 A씨 얼굴에 두건을 씌운채 납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승합차량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