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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열기 '후끈'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열기 '후끈'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2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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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제주지구 8개학교, 서귀지구 4개 학교 배정

코앞으로 다가온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준비로 고3 수험생들의 교실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의 교실에서는 긴장감까지 돌고 있다.

2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2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은 제주도내 12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 지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업무지침에 따라 수험생의 성별, 탐구영역별,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등을 기준으로 배치된다.

수험생들은 제주지구와 서귀지구로 구분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제주지구는 8개 시험장으로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제주관산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여상으로 배정됐다.

또 서귀지구 시험장은 서귀고, 남주고, 서귀여고, 산성여고로 4개 학교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특히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수능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5개 시험실 마다 휴대용 금속탐지기가 보급될 뿐만아니라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감독관이 지정해 준 화장실칸을 이용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의 부정행위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 부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수능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수능일까지 운영해 부정행위 제보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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