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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어음부도율 크게 하락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크게 하락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3.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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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 2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

지난달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크게 하락했고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09년 2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  0.26%로 전월 0.40%보다 0.14%p 크게 감소했다.

2월중 어음교환액은 6653억원으로 전월 6784억원보다 131억원 감소했고 어음부도금액도 9억7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농수축산업, 건설업, 도소매업에서 부도금액이 감소했고 오락.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증가했다.

어음부도율 추이

(전자결제액 조정전)

                                                                               (단위 : %, %p, 억원)

 

 

2008

 

2009

 

연 간

1~2월

2월

 

1~2월

1월(A)

2월(B)

B-A

부 도 율1)

 

0.52

0.33

0.22

 

0.33

0.40

0.26

△0.14

 

  전    국

 

0.15

0.11

0.09

 

-

0.17

-

 

  지방평균

 

0.53

0.37

0.38

 

-

0.56

-

 

부 도 금 액

 

380

47.7

14.0

 

44.3

27.0

17.3

△9.7

총어음교환액

 

72,715

14,427

6,237

 

13.437

6,784

6,653

△131

               주 : 1) (부도금액 / 총어음교환액) × 100           

부도금액의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이 29.0%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이 21.0%, 건설업이 17.4%를 가각 차지했다.

사유별로 보면 무거래가 11억9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5억9000만원 감소한 반면 예금부족과 사고계접수는 전월에 비해 각각 8000만원, 9000만원이 증가했다.

2월중 부도업체수는 신규 부도업체수는 4개로 전월 2개보다 2개업체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개, 건설업 및 도소매업이 각각 1개씩 증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기업은 27개로 전월 31개보다 4개가 감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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