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다도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차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4개국이 초청돼 차 문화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우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외국 4개팀과 국내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례공연'이 진행되고 있고, 컨벤션센터 무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성래원의 전통혼례 재연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또 귀한 손님에게 예를 갖추어 차와 다식을 대접하는 '들다회' 등의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차 생산방법과 품질향상, 국제 차산업 정세분석 및 국내 차산업 진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되고 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