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기, 여전히 청정해요'
'제주 공기, 여전히 청정해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3.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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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연구원 대기오염측정망 분석결과

제주의 공기가 여전히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시 이도동, 연동측정소 및 서귀포시 동홍동측정소에서 대기질 상황을 상시적으로 측정한 결과 지난해 제주의 대기질은 모두 환경기준에 적합한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가스상물질 및 미세먼지에 있어 측정소 모두 환경기준 이내로 청정상태를 유지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봄철 황사 발생 빈도는 2일 정도로 2000년 이후 보통 10일정도 발생하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 보면 황사 및 꽃가루의 영향을 받는 봄철의 대기질이 가장 좋지 않았으며, 장마, 태풍 등 강우 빈도가 많은 여름철이 가장 깨끗한 대기질 상태를 보였다.

연중 대기질이 가장 좋지 않은 시기는 황사 발생이 잦은 봄철로 나타났으며, 황사 발생 시 미세먼지의 경우 환경기준인 하루 평균 100㎍/㎥를 초과한 218㎍/㎥, 시간최대 537㎍로 평상시의 5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이도동과 연동의 대기질은 비슷한 수준이며 서귀포 동홍동 지역이 상대적으로 다소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2007년 전국 도시의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의 공기질 순위를 평가해 보면 제주시는 상위 10% 범위내, 서귀포시는 5%범위의 깨끗한 공기질을 보였다.

환경자원연구원은 앞으로 청정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오존 관리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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