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11월말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입소자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돼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과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내달 1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면역 지속성이 6개월에서 1년 이내이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해 유행이 예측되는 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공표하고 매년 독감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자주 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약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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