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표선면장 송재근)이‘08회계년도 연도폐쇄기'동안 면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 이장들이 적극 나서 '특별자치도세 체납액 없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결과, 4개 마을이 '2008년 부과액' 전액을 납부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액을 전액 징수한 4개마을은 성읍2리(윤순동 이장), 세화3리(김경효 이장), 토산1리(김성추 이장), 토산2리(신식범 이장) 등 총 4개 마을이다.
'2008년 부과징수 현황'에 따르면 성읍2리는 137가구로 8400만원, 세화3리는 65가구로 2700만원, 토산1리는 157가구로 7200만원, 토산2리는 221가구로 1억3800만원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체납액을 제로화할 수 있었던 것은 표선면이 각 마을 이장, 사무장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체납자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독려를 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체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영길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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