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줄기세포' 중심지로 '우뚝'
제주대, '줄기세포' 중심지로 '우뚝'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1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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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희 교수, 대규모 국제 공동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선정

제주대가  '줄기세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19일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봉희 교수가 신경 줄기세포의 특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대규모 국제 공동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선정됐다.

서울대 강경선 교수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박영목 박사는 공동 책임자를 맡게됐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와 뇌졸증, 파킨슨병 등 난치병 환자에게 신경 줄기세포를 적용하기에 앞서 안전성 평가를 할 수 있는 단백질체를 규명하고 국제공인을 통해 세계에 공표하는 작업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미국 국립보건원내에 설립된 인간프로테옴기구(HUPO)의 인간 뇌 프로테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으로 10년간 연구하게 된다.

연구비용으로만 500억에서 1000억원에 달하는 최대규모의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를 맡게된 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신경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표준을 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 교수는 "앞으로 10년후 널리 설립되는 줄기세포 시술병원들은 줄기세포로 환자를 치료하기에 앞서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신경줄기세포 프로젝트의 연구성과는 다른 장기의 줄기세포 프로젝트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경제적.기술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 설립되는 세계 줄기세포 은행, 황우석 서울대 교수, 냉동 배반포기배아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 미 특허를 획득한 박세필 박사 등 국내 연구진의 줄기세포 생산기술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세계 줄기세포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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