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은 오는 6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21개 자생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표선면 추진협의회(협의회장 강희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송 면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완벽한 성공개최 지원으로 국제회의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대내외로 선포함은 물론, 동북아 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전기 마련을 위해 전 자생단체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할 것"과 "특히 특별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 준비 및 도시환경 조성, 친절한 환대, 품격높은 안내와 접대로 영원히 기억에 남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주민전체가 강력한 실천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협의회장은 "범도민적인 참여와 아름다운 환경 및 독특한 생활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선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표선면은 친절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전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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