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승철 팀장 승진발령...실시간 보도체계 구축
한라일보가 인터넷뉴스 전담팀을 구성해 인터넷뉴스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한라일보는 18일 김승철 기획부장대우를 논설위원 겸 인터넷뉴스팀장으로, 한승철 교육문화체육부장 대우를 기획부장으로 승진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실 직속의 인터넷뉴스팀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인터넷뉴스팀에는 이번에 승진발령된 김 팀장을 비롯해 위영석 차장과 이정민 기자 등 3명이 전담 준비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일보는 기존 종이신문의 한계를 극복하며 독자들에게 최상의 뉴스서비스를 공급하는 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터넷뉴스팀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터넷뉴스팀은 현행 한라일보 인터넷뉴스인 '디지털 한라일보'의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후 완연한 실시간 보도체제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사이트 개편 및 기사입력 시스템 개편을 마무리해 다음달 중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를 선보이며 실시간보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승철 팀장은 "제주의 대표신문인 한라일보가 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알찬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뉴스팀을 별도 운영하게 됐다"며 "1차적으로는 뉴미디어의 패턴에 걸맞게 인터넷뉴스를 실시간으로 내보내면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인터넷뉴스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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