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은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 조성시책이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 제로화 운동을 추진한 결과, 2008년도 부과된 상수도 사용료 4만7946건. 7억4000만원을 전액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표선면은 사용료 상습 체납으로 징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과년도 상수도 체납액을 전액 일소함으로써 상수도특별회계 건전한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표선면 관계자는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 스스로가 사용한 수도요금을 100% 자진 납부함으로써 매년 시행하고 있는 노후관 교체사업 등 급수취약 지역에 대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차질없이 상수도 수용가에 양질의 물이 공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김민희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