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손으로 잡기. 노젓기 체험등 다양한 체험행사 가득
남제주군의 특산물인 '방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내달 11일부터 3일간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에는 방어 손으로 잡기, 노젓기 체험, 풍어제, 길놀이,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바다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길거리농구 예선전, 체험 선상 방어낚시, 무료 시식회 등이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마지막날에는 최남단 선상 방어 낚시 대회, 최남단 마라톤대회, 방어 손으로 잡기, 가족 배 낚시, 해녀 물질대회, 최남단가요제 결선이 진행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수중방어 생터관찰, 방어연날리기, 해상관광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한층 보강돼 바다와 바람을 주제로 한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대정읍 지역주민들의 주축으로 구성된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전)는 축제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행사장 정비, 홍보물 제작, 축제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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