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도내 청년실업문제 심각
도내 청년실업문제 심각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1.13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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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계사무소,2004년 12월 고용동향 발표
도내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

13일 제주통계사무소가 발료한 ‘2004년 12월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청년실업자는 7600명으로 전월보다 13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자수는 28만4000천명으로 전월보다 2800명 감소했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에서 2900명 감소했고, 사업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2500명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에서 5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12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금 근로자가운데 일용직은 11월보다 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중 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인구)는 41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00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이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71.2%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시간대별로 취업자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9만명으로 1000명(-3.7%) 감소,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5만1000명으로 1000명(-0.4%) 감소했다.

일주일간 평균 취업시간은 0.2시간 감소한 48.4시간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4년 4분기 실업자는 700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5%로 0.8%P 증가했다.

실업률은 남자가 3.0%로 12%P 증가, 여자는 2.0%로 0.4%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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