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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난피해 '제로화' 추진
서귀포시, 재난피해 '제로화'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2.1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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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각종 재난발생과 관련한 사전 안전계획을 철저히 세워 재산피해를 제로화 해나가기로 했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연재난, 인적재난, 국가기반재난 등 재난안전관리 계획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각종 재난상황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는 내용으로는 축사(양돈장) 화재예방대책, 해양오염방제대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폭염대책 등이다.

특히 축사(양돈장) 화재예방대책으로는 최근 5년간 제주도내 양돈장 화재가 18건에 29억3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화재경보 문자경보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양돈장 화재발생을 예방해나가고 있다.

해양오염발생시에는 서귀포해양경찰서와 협조해 해양오염방제를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대해 독거노인 돌봄이 방문활동을 강화해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생활을 돌봐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지역내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재난관리 수습공조체제를 갖춰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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