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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133억여원 줄어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133억여원 줄어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1.1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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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어들어 사회적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제주도내 교통사고는 3326건이 발생해, 사망 91명.부상 48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사망자 29명(24.1%). 부상자 507명(9.4%)이 감소한 것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사망 1인당 3억6000만원(3억6000만원*29명, 합계 104억4000만원)과 부상 1인당 565만원(565만원*507명, 합계 28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33억4000만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60세 이상의 노인 사망사고가 31명으로 전년보다 29.1%가 증가했고, 보행자 사망사고가 48명으로 52.7%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시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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