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만세동산 IT프라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제주군은 14일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황중연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종합정보시설을 갖춘 만세동산 IT프라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만세동산 IT프라자는 농어촌 지역 정보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특히 IT프라자는 PC 17대를 비롯해 빔프로젝트,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망이 설치돼 청소년을 위한 EBS수능방송실, IT교육장, 멀티미디어 제작실습실, DVD영상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의 정보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앞으로 만세동산 IT프라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 자격증 대비반 운영, 노인을 위한 정보검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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