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인터넷조사 실시
통계청의 '2005 인구주택총조사'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구 설정과 조사항목 선정, 조사표 설계, 조사요원 선발 등 총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대국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보름간 실시되는 2005년 총조사는 총 10만여명의 조사인력을 투입, 전국 160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조사는 조사원의 방문으로 이뤄지지만 올해부터 인터넷 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및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인터넷 조사는 내달 7일까지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 희망 가구는 신청 후 ID를 부여받아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nso.go.kr/census2005)에 접속해 조사항목에 답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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