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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문화예술 '한눈에'
지난해 제주문화예술 '한눈에'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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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제주문예연감 발간..제주의 미술.음악.문학부문 수록

지난해의 제주도 문화예술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문예지가 발간돼 제주문화예술인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병택)은 지난달 30일 2004년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 2005 제주문예연감을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2004년 제주의 미술.음악.연극.무용.문화.문학 등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활동을 장르별로 정리돼있다.

문학부문에서는 김동윤 제주대 교수의 '2004년도 문학분야 현황분석', 오성찬 소설가의 '2004년 제주소설, 번역작업도 활발해' 등이 실렸고 미술부문에서는 오승익 서양화가의 '2004년도 제주회화의 현황', 김유정 미술평론가의 '2004년 제주미술을 돌아보며'등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또 음악부문에서는 김형진 국악인의'2004 국악의 흐름', 전지현 제주도성악협회 회장의'제주 성악계의 크고 작은 변화의 모습과 내일의 모습' 등이 포함됐고 그밖에도 지난해 제주의 연극부문과 무용, 문화 부문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됐다.

김병택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해두는 일은 문화예술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라며 "이 자료집이 제주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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