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3분기 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용객은 223980명으로 지난해의 같은 기간 110247명보다 무려 1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액도 3억6200만원으로 전년도 3억13억원보다 16%나 증가해 인기를 실감케했다.
자연휴양림별로 이용객 수를 살펴보면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3분기 19712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4327명으로 무려 134%나 증가했으며 수입 또한 지난해 1억 9200만원에서 2억500만원으로 7%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의 경우 3분기 26814명의 이용객이 휴양림을 찾았다. 이는 같은기간 25920명보다 4%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자연휴양림이 인기있는 이유는 타지역의 휴양림보다 이색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제주절물휴양림 휴양관 부대시설에 2억원, 서귀포자연휴양림 화장실과 취사장 등에 4억원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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