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는 7일 특허출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심사관이 제주지역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심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식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대구에 위치한 특허청에 접근성이 약해 특허청 심사관과의 의사소통이 미비해 상대적으로 지식재산권 관련 심사 서비스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도내 중소기업 혹은 개인이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관을 선정, 특허청과 제주지식센터와 일정을 조절해 출원인과 심사관간의 면담이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자는 중소기업, 학교법인, 기술이전촉진법에 따른 전담조식 등이며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제주지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사서비스의 시행으로 섬이라는 지역적 불리한 여건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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