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22:34 (목)
저소득층 아동교육 사각지대 없앤다
저소득층 아동교육 사각지대 없앤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2.0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대륜.대천동 '드림스타트' 시범 운영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발달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시범사업으로 올해에는 아동들의 욕구와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강화하는 등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시범지역인 대륜 및 대천동의 취약계층 146가구 239명의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 관리, 전수조사 등 사전 예방적인 통합 서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75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0세에서 만12세까지 저소득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건강 분야 △복지(가족지원) 분야 △보육.교육분야 등 3개분야 이다.

우선 보건 건강분야 사업을 보면 방문보건 서비스, 의료지원, 건강증진 체육교실, 정신건강 TM크리닝, 육아용품 지원, 어린이 종합영향제 지원 등 14개 사업으로 임산부, 영유아 아동의 건강 증진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가족지원) 분야로는 저학년 중심의 적성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문화체험, 언어치료, 부모집단상담교육, 아동공부방 리모델링 등 12개사업으로 아동의 심리.정서.사회성 발달 도모, 가족문제 상담 등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보육 및 교육분야로는 영아 오감발달놀이, 유아인지발달향상교육(책이랑 놀아요), 병아리 예비 초등교실, 잠재력개발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학원연계 드림스쿨 등 12개사업으로 취약 아동의 보육.교육기회의 균등 보장을 위한 통합 교육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특수시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한 수행인력 전문교육, 벤치마킹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9년에는 아동의 욕구와 잠재력 도출 개발, 분야별 우수사업 발굴, 지역자원 인프라 구축 강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