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며 환경 영화를 보고 직접 감독과 만나서 얘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13일 저녁 7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우당도서관 맞은편)에서 환경을 화두로 끈질기게 영화를 제작해 주목받고 있는 황윤 감독의 '작별'영화를 상영한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이번 시민환경강좌 5강 '환경영화와 함게한 내 삶속 환경이야기'편에서는 영화 감상은 물론 감독을 직접 초청해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도 준비된다.
영화 '작별'은 2001년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의 삶을 기록한 영화로 세계적인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야마가타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뉴아시아커런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윤 감독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2005 환경문화상 '환경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감독이 최근 제작한 '침묵의 숲'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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