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홍보, 찬성 반대 모두 하겠다"
"영리병원 홍보, 찬성 반대 모두 하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2.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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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하기로 한 국내 영리법인 병원에 대한 도민홍보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지사는 2일 "일방적 홍보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 들러, "올해 도정의 핵심과제는 내국인 카지노, 투자개방형 병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한라산케이블카, 신공항, 영어교육도시 등 많은 현안이 이다"며 "이러한 현안업무를 추진하는데 도민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공감 속에 추진해야 한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개방형 병원에 대한 영상물도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알리고, 인터뷰도 찬성측과 반대측도 포함해서 모두 알려 도민들의 신뢰의 바탕 속에 도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즉, 앞으로 이와관련한 도민홍보를 할 때에는 긍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의 전문가 인터뷰를 영상물로 만들어 이를 모두 보여준 후 도민들로 하여금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러한 홍보를 한 후 최종적으로 도정의 정책결정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그건 나중의 얘기다. 지금은 일단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홍보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나중에 어떤 방법으로 정책결정을 할 것이냐에 대해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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