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일 오후 12시50분께 제주시 1100도로 상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전복사고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 수습 지원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이상복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해 의료지원반, 긴급구호지원반, 사고수습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해 치료지원 대책 등 사고수습에 들어갔다.
이 사고수습지원반에는 제주도 공무원과 사고발생 전세버스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부상자들이 입원한 한라병원과 한국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제주도 교통부서와 보건위생과 관계자들에게 의료진을 추가 배치하도록 하는 등 추가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제주 JC특우 회원과 가족들을 태운 전세버스가 전복되면서 발생,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