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도련동 사거리 서쪽 200m지점 도로에서 이모(40)씨가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날 화북공업단지쪽에서 도련 사거리 쪽으로 가던 흰색 승용차가 교차로 안전지대에 있던 이씨를 친 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지목한 흰색 승용차를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보고, 이 차량을 긴급 수배하는 한편 제주 주요 길목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설치해 차량검문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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