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 및 1100도로 등 2곳..실시간 도로상황 확인 가능
겨울철 폭설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적설관측장비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적설량 관측과 도로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적설관측장비를 제주시 5.16도로와 1100도로 등 2곳에 설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5.16도로 한라생태숲 인근도로와 1100도로 어리목 외솔나무 남쪽도로 등 2곳으로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적설관측장비는 레이저적설계, 기상관측프로그램과 함께 도로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웹카메라 등이 장착되며, 특히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하도록 적외선투광기를 부착하면서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제주시는 시설이 완료되면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사고예방을 할 수 있어 교통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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