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고층빌딩 예래휴양형주거단지사업 '승인'
50층 고층빌딩 예래휴양형주거단지사업 '승인'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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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사업승인에 따른 기자회견

고도 240m의 50층 레지던스호텔이 포함된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변경계획이 28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승인돼, 이의 사업이 본격화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개발분야 외국인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말레이시아 버자야사가 투자하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 변경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버자야제주리조트(대표이사 응스이린)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1월5일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22일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6년간 18억달러의 외국인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계획 확정은 말레이시아 버자야사 탄스리 회장이 지난 2007년 7월 제주를 처음 방문한 이래 19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태환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개발사에 큰 회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 경제를 살리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버자야사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조성사업을 우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적 경제위기를 불러와 버자야사 투자에 대해 일부 의구심도 있었으나 올해 1월6일 탄스리 회장이 이러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해 투자의지를 확고히 했다"며 이번 개발사업을 승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2011년 콘도미니엄 준공을 시작으로2013년 카지노호텔과 상업시설, 2014년 레지던스 호텔과 5성급 호텔, 2015년 오션리조트와 스파리조트, 메디컬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래휴양형리조트 주거단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지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버자야 그룹의 투자는 국제자유도시 출범 후 사상 최대규모의 외자유치로, 투자유치 시장에서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말레이시아 등 화교권 관광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효과의 경우 건설인력 6300명, 경제효과는 소득 1428억원, 생산 7741억원, 부가가치 4130억원을 전망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인 저는 2009년에도 국내외 민간자본 유치 극대화를 위해 도정의 명운을 걸고 투자유치에 살활을 걸겠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투자유치 대전진의 해로 정하고, '트윈-트웬티'를 다시한번 실현시켜 나가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개요
    부지면적 / 건축연면적 : 744천㎡ / 796천㎡
  개발기간 / 사업비 : 2008~2015 / 18억불
  사업시행자 : (주)버자야제주리조트(대표이사 응스이린)

  시설개요
  가. 호텔 : 3동 1,128실
    ▪ 레지던스호텔 : 200실(1동, 50층․240m),
    ▪ 5성급호텔 : 428실(1동,37층․170m),
    ▪ 카지노호텔 : 500실(1동, 27층․146m),
  나. 콘도(34동) : 792실
  다. 공연장 및 수영장
    ▪ 공연장(문화 및 집회시설) : 6천석 규모
    ▪ 수영장(오션빌라리조트내) : 6레인 규모
  라. 친수광장 및 웰리스리조트
    ▪ 친수광장 : 해안변 3천㎡
    ▪ 웰리스리조트(의료시설) : 150병상,
  사업비 : 1,798,132천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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