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7일 국정감사 지적사항 해명
지난 4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국인면세점의 도난분실에 따른 손해액이 1억원대에 이른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개발센터가 7일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개발센터는 이날 해명에서 안상수 의원이 지난해 내국인면세점이 원가기준으로 4000만원, 면제된 세금 20-30%,와 마진 40-50% 등을 감안할 때 총 손실액은 1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개발센터는 "손실액 4000만원은 로스인정기준 산정을 위한 추정치로 실제 발생한 수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조경태 의원이 인터넷쇼핑몰보다 면세점 판매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면세점 판매가보다 저렴한 상품이 간혹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병행수입업자 등에 의해 한정수량을 한시적으로 특별판매하는 경우에 의한 것"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