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비상대책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홍익, 홍명표, 김원하, 고승화, 김순선)는 오는 22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비대위 소속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생경제 살리기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다짐대회는 최근 세계금융시장 불안으로 실물경제 위축 파장이 본격적으로 전이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범도민적 운동으로 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한다.

이날 결의문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운동 전개, 재래시장과 동내상권 애용하여 중소상권 보호, 고용창출 기여하는 투자기업 환대 , 1% 소비올리기, 1% 소비더하기 운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리가 처한 위기 상황을 놓고 누구 탓을 지적하기 앞서 우리 스스로가 고통을 분담해 극복해 나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서 있다"며 "간 주도로 도민 역량을 결집시켜 소비촉진 운동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고 역설했다.

또한 제주경제비상대책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제주도내 각급 유관기관과 교육, 언론, 경제, 관광, 여성, 노동, 건설, 시민단체 등 총 65개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과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해 8월 5일 발족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현시홍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