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항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운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항만운영대책으로는 포트 미스(Port-Mis) 24시간 운영으로 항만이용서비스 지원체제, 입.출항 선박에 대한 예선지원을 위한 예선상시 대기, 항운 노조원의 비상하역팀 편성.운영 등 하역, 급유 및 급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연휴기간 중 긴급상황 및 항만운영 차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원활한 항만내 선박교통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간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 20분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 4부두를 경유해 동문로터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동문로터리까지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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